전북교육청, 미래형 학교도서관 조성…올해 24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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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독서에 대한 흥미와 문해력을 높이고 디지털 세대들의 자기표현 능력을 끌어올리기 올해 24개교를 대상으로 '미래형 학교 도서관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미래형 학교 도서관 공간구성 가이드라인 ▲공간혁신 방향 ▲사업 추진 절차 ▲2023년 조성 사례 안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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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독서에 대한 흥미와 문해력을 높이고 디지털 세대들의 자기표현 능력을 끌어올리기 올해 24개교를 대상으로 '미래형 학교 도서관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미래형 학교도서관은 기존의 학교 도서관을 학습과 토론, 놀이와 휴식, 공동체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도서관이다.
학생들이 소통·협력, 학습, 휴식 등을 통해 학교생활의 질을 높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된다.
학교급별로 초등학교는 놀이 활동과 창의적 활동이 이뤄지는 활동 중심 공간으로, 중학교는 미디어 활용 및 협력 수업이 가능한 소통 중심 공간으로, 고등학교는 자기 주도적 학습 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 중심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오는 29일 사업 대상 학교 담당자들이 참석하는 사업설명회를 연다. 주요 내용은 ▲미래형 학교 도서관 공간구성 가이드라인 ▲공간혁신 방향 ▲사업 추진 절차 ▲2023년 조성 사례 안내 등이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미래형 학교 도서관 공간혁신 매뉴얼 제작·배포를 비롯해 담당 교사 역량 강화 연수, 관리자 우수사례 기관 견학, 학교 도서관 현장지원단 공간혁신 컨설팅 등을 추진, 단위 학교의 미래형 학교 도서관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 동안 104억5000만원을 투입해 도내 총 111개교에 미래형 학교 도서관을 조성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2022년부터 추진한 학교 도서관 공간혁신 사업이 3년 차를 맞아 다양한 우수사례가 만들어지고 있다"면서 "미래형 학교 도서관 공간혁신, 자동화시스템 구축, 학교 도서관 전문·봉사 인력 확대 등 학교 도서관 활성화 정책을 통해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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