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도시관리공단,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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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산하 지방공기업인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은 경영개선을 통해 지방공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23년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행안부는 △지방공공기관 효율화 △지역경제 활력 △사회적 책임 강화 △참여·협력 활성화 등 4개의 심사지표를 기반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표창 대상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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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산하 지방공기업인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은 경영개선을 통해 지방공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23년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행안부는 △지방공공기관 효율화 △지역경제 활력 △사회적 책임 강화 △참여·협력 활성화 등 4개의 심사지표를 기반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표창 대상을 선정했다.
공단은 지방공공기관 효율화를 실천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인력 재배치와 신규 채용의 공급 조정을 통해 인력 효율화를 이뤄냈으며, 2018년 이후 현재까지 6년 연속 청년 의무고용 비율을 준수해 왔다. 청년 체험형 인턴 제도 운용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한 점도 인정받았다.
여기에 더해 친환경 차량 구매, 전기차 충전소 확대 보급, 주정차 과태료 전자 모바일 서비스 구축, 주차장 사전할인 멤버스앱 활용 같은 사업들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공단은 또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충남 청양군 농가 비닐하우스 수해복구 봉사활동, 강원 강릉시 산불피해 성금 모금활동,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나눔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해 서울사회공헌대전에서도 ‘사회공헌 우수기관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양승미 공단 이사장은 "이번 표창 수상은 전 직원이 합심해 공단 발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 복지와 생활 편익에 기여하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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