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 보면 딱!” 박명수도 인정한 김수현 인성 “순수하고 착한 사람”(라디오쇼)[종합]

사진=왼쪽부터 박명수, 김수현/뉴스엔DB

[뉴스엔 권미성 기자]

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가 '눈물의 여왕'에 출연 중인 배우 김수현을 언급했다.

4월 2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 '검색N차트' 코너에는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 한국인사이트 연구소 팀장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 주 이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명수는 "수현 씨 예능에서 만났는데 사람이 굉장히 순수하더라. 사람 자체가 순수하다. 말을 더듬으면서 '아 이 사람은 순수한 사람이구나' 생각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박명수는 "능구렁이 같은 사람이 있는데 김수현은 능구렁이가 아니다. 사람이 순수하다"고 칭찬했다.

또 박명수는 "내가 사람 딱 보면 아는데 착한 사람이다. 인정한다"고 극찬했다.

그러다가 박명수는 "능구렁이 같은 사람은 다음 주에 얘기하겠다. 그걸 까고 방송 그만하려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라디오쇼' 출연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박명수는 "김수현 씨 좋게 얘기한 이유는 라디오에 나올 수 있어서 그렇다. 안 나온다고 하면 저희도 좋은 말은 못 한다"고 농담했다.

끝으로 박명수는 "김수현 군은 순수하고 인간이 착한 사람이다"고 덧붙였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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