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건설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 분양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 투시도

(경기=뉴스1) 이윤희 기자 = 동문건설이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 주택전시관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는 지하 2층 지상 29층에 8개 동 총 753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타입별로 △84㎡ A 530가구 △84㎡ B 139가구 △107㎡ 84가구 등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돼 있다.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의 청약 일정은 내달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며, 정당계약은 27~29일 사흘간 진행될 예정이다.

평택시는 비규제 지역이며,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12개월 이상이면 1순위, 6개월 미만은 2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 거주지에 상관없이 19세 이상이면 보유 주택 수와 세대주 여부 관계없이 1순위 청약할 수 있다.

단, 평택시에서 6개월 이상 계속 거주한 사람에게 우선권이 주어지고, 지역∙면적별 예치금 충족 기준이 상이하다. 전매제한은 6개월이다.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는 수요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는 또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을 고려한 4베이(Bay) 평면 및 남향 위주 설계의 주거 공간을 제공한다. 알파룸 공간을 활용한 클린룸 특화 평면을 유상옵션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일부 세대는 서해 조망권을 갖추게 된다.

이 밖에 단지 내엔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카페테리아, 작은 도서관, 독서실 등을 마련하고, 특히 키즈카페, 어린이집, 다함께 돌봄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야외에도 물놀이터가 설치된다.

교통 여건은 단지 인근에 안중역(KTX 직결 예정)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안중대로(예정)가 위치해 있어 경부고속선과 서해선 복선전철(예정)을 이용할 수 있다. 서해안고속도로와 연결된 38번 국도, 평택제천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경기∙강원∙충북 지역으로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현재 건설 중인 평택선을 통해 평택역과 안중역이 연결되면 서울 지하철 1호선 이용도 수월해질 전망이다. 최근 정부가 GTX-A∙C노선(예정)을 각각 평택과 아산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발표하면서 향후 GTX를 통해서도 서울·수도권 지역으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l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