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관광 스타트업 10개 선정…사업비 최대 1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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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2024 서울 관광새싹기업 협력프로젝트 공개오디션'을 통해 유망기업 10개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관광새싹기업 협력프로젝트는 서울 관광 산업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2016년 시작된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총 82개의 스타트업 기업을 선발해 육성했다.
관광새싹기업 10곳은 순위별로 3000만∼1억원의 프로젝트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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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곳 선정해 3000만~1억원 지원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2024 서울 관광새싹기업 협력프로젝트 공개오디션’을 통해 유망기업 10개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관광새싹기업 협력프로젝트는 서울 관광 산업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2016년 시작된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총 82개의 스타트업 기업을 선발해 육성했다.
올해 대상에는 외국인 관광객과 내국인이 함께하는 액티비티 플랫폼을 운영하는 엑스크루가 뽑혔다.
최우수상은 온라인 세금 즉시 환급 서비스 플랫폼 더서비스플랫폼, 취향 기반 K-댄스 문화 경험 플랫폼 원밀리언, e-스포츠 투어 서비스 트립소다가 받았다.
K-팝 팬 커뮤니티 구축·굿즈(기념품) 중개 플랫폼을 운영하는 앰프 등 총 10개 기업이 선정됐다.
관광새싹기업 10곳은 순위별로 3000만∼1억원의 프로젝트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시는 사업비와 함께 전문가 맞춤형 육성지원 프로그램, 해외 진출 지원 등을 제공해 유망 기업의 성장을 다각도로 지원할 방침이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앞으로도 서울을 찾는 관광객이 편하게 여행하며 서울을 경험할 수 있도록 새싹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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