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곳서 업무 성실 수행"…창원시, '가정의 달' 전 직원 특별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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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 직원에게 하루 간 특별휴가를 준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시민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늘 성실히 업무를 수행해 온 직원들에게 특별휴가가 가족과 함께 재충전할 수 있는 '쉼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가족 친화적 직장 환경 조성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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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시장 "일·가정 양립 앞장"
경남 창원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 직원에게 하루 간 특별휴가를 준다.
26일 시에 따르면 5월 특별 휴가는 2019년 ‘노동 존중’ 뜻을 담아 처음으로 실시됐다. ‘근로자의 날’ 쉬지 못하는 직원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서다.
직원들은 올해에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진해군항제 등 봄철 지역 축제, 산불 예방 활동, 창원국가산단 50주년 기념행사 추진 등 각종 현안 업무를 수행해 왔다.
홍 시장은 이를 격려하기 위해 특별 휴가를 지시했다.
‘창원시 공무원 복무조례’에 따르면 소속 공무원이 주요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거나 그 밖에 직원 사기 진작을 위해 필요한 경우에는 시장이 5일 내 범위에서 특별휴가를 부여할 수 있다.
직원들은 연차 휴가와 별도로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는 범위 내 다음 달 중 하루를 자유롭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이외에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동료와 함께하는 야구 경기 관람 등 다양한 직원 사기진작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시민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늘 성실히 업무를 수행해 온 직원들에게 특별휴가가 가족과 함께 재충전할 수 있는 ‘쉼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가족 친화적 직장 환경 조성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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