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길+촛불하나’ 영어·스페인어로 리메이크, 英 아티스트 재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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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god(지오디)의 명곡 '길'과 '촛불하나'를 영어, 스페인어로 리메이크된다.
4월 26일 K-컬처 엔터테인먼트 기업 프론트로(대표 이혜림)에 따르면, god '길'과 '촛불하나' 리메이크 음원 및 뮤직비디오가 오는 5월 3일 전격 공개된다.
이처럼 '더 길'이 해외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은 가운데, 리메이크된 god '길'과 '촛불하나'는 K-POP 문화를 전 세계 사람들에게 다시 한번 전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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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그룹 god(지오디)의 명곡 ‘길’과 ‘촛불하나’를 영어, 스페인어로 리메이크된다.
4월 26일 K-컬처 엔터테인먼트 기업 프론트로(대표 이혜림)에 따르면, god ‘길’과 ‘촛불하나’ 리메이크 음원 및 뮤직비디오가 오는 5월 3일 전격 공개된다.
이번 리메이크 음원은 지난해 11월 공개됐던 음악 다큐멘터리 단편 영화 ‘더 길(The Gil, 2023)’(감독 전샛별, 고봉수)의 삽입곡으로, 영어와 스페인어 두 가지 언어로 재해석됐다. 한국어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더 길’의 내용 일부를 발췌, 영화의 깊은 여운을 다시 한번 감상할 수 있다.
‘더 길’은 영국의 4명의 아티스트가 90년대 청춘들의 삶에 대한 방향성과 우정, 희망 메시지를 담은 god의 ‘길’과 ‘촛불하나’를 리메이크하는 과정을 그려낸 작품이다. 2023년 런던의 브라이트 국제 영화제(Bright International Film Festival)와 스칸디나비안 국제 영화제(Scandinavian International Film Awards), 중동, 미국에서 활동하는 국제 뉴욕 필름 페스티벌(International New York Film Festival)에 초청받았으며, 브라이트 국제 영화제에서 ‘최고의 음악 다큐멘터리 단편 영화상’을 수상했다.
이처럼 ‘더 길’이 해외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은 가운데, 리메이크된 god ‘길’과 ‘촛불하나’는 K-POP 문화를 전 세계 사람들에게 다시 한번 전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 길’의 제작사 프론트로 이혜림 대표는 “god 뮤직비디오 외 올해 K팝 아티스트들의 유럽 투어 진행을 앞두고 있다”라며 “프론트로는 서울과 런던을 기반으로 지금까지 쌓아온 다양한 K-문화 관련 자산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한국 음악 콘텐츠를 유럽에 알리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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