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가 걱정했는데…그가 예언(?)한 올림픽행 좌절 [이런뉴스]

박혜진 2024. 4. 26. 11:3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26일,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신태용 감독이 지휘하는 인도네시아에 승부차기에서 10-11로 졌습니다.

1988년 서울 올림픽부터 매번 본선 무대에 올랐던 한국은 이날 8강에서 탈락하면서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한국 축구가 올림픽 무대에 오르지 못한 것은 1984년 로스앤젤레스(LA) 대회 이후 40년 만입니다.

이에 앞서 지난 15일, 이영표 KBS 축구 해설위원은 KBS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올림픽 본선 진출에 대한 '걱정'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이 해설위원은 당시 "우리가 못해서가 아니라 지금 상대가 잘하는 것 때문에 생기는 문제를 이번에는 우리가 볼 가능성이 높아서 솔직히 이번 대회는 좀 걱정이 된다"고 우려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과거의 어떤 기록과 상관없이 이번 대회에서 우리는 강자가 아니라 언더독의 자세로 경기를 준비하고 또 임해야 된다"고 강조하기도 했었는데요.

이 해설위원의 우려가 현실이 된 안타까운 상황, 그의 당시 인터뷰 내용 다시 한번 들어보실까요?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박혜진 기자 (root@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