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충북 유일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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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보건복지부의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치매관리에 전문성이 있는 의사가 치매환자의 치매 증상과 전반적인 건강 문제 등을 포괄적으로 관리해 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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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는 보건복지부의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치매관리에 전문성이 있는 의사가 치매환자의 치매 증상과 전반적인 건강 문제 등을 포괄적으로 관리해 주는 것.
복지부는 시범사업 지역 선정을 위해 의사·의료기관 대상 참여 신청을 받은 뒤, 신청 의사 수·지역 균형·인구 규모 등을 고려해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22곳을 뽑았다. 충북에서는 청주시가 유일하다.
이번 선정으로 △김영태신경외과의원 △주민의원 △제일내과의원 △이내과의원 △오페라연합의원 △한빛의원 △조은메디컬의원 △행복가정의학과의원 △바른신경외과의원 △중앙가정의학과의원 △청주엔도내과의원 등 지역 의료기관 11곳은 오는 7월부터 환자·보호자 대상 심층 교육·상담, 비대면 관리, 방문 진료 등 치매관리주치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권혜나 시 치매안심센터팀장은 “시범사업을 계기로 치매환자가 살던 곳에서의 기억을 유지해 주면서, 꾸준히 질 높은 치료와 관리를 받아 건강한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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