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L&C '스마트에어시스템' 獨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김민석 기자 2024. 4. 2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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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069960)그룹 계열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는 자동환기창 '스마트 에어 시스템'이 '202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현대L&C 관계자는 "스마트 에어 시스템은 창호 상부에 자동 환기 설비를 갖춘 슬림형 자동환기창"이라며 "기능성을 높이면서도 디자인은 간결하게 설계해 심미성과 기능성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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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미성·기능성 모두 좋은 평가…실버 색상 적용"
현대L&C 자동환기창 스마트 에어 시스템(현대L&C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현대백화점(069960)그룹 계열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는 자동환기창 '스마트 에어 시스템’이 '202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가구·가전·패션·액세서리 등 48개 분야의 제품 디자인을 평가하는 시상이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현대L&C 관계자는 "스마트 에어 시스템은 창호 상부에 자동 환기 설비를 갖춘 슬림형 자동환기창"이라며 "기능성을 높이면서도 디자인은 간결하게 설계해 심미성과 기능성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스마트 에어 시스템은 창호 상부에 스마트 센서를 장착해 미세먼지 농도 등 실내 공기질을 감지한 후 필터를 거친 외부의 깨끗한 공기를 실내에 공급하는 구조다.

전면부 디스플레이의 LED 색상 변화를 통해 미세먼지·초미세먼지·이산화탄소 농도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실버 색상 마감을 적용해 다양한 인테리어에 조화롭게 어울린다.

현대L&C 관계자는 "정부의 녹색건축인증 기준 환기성능 1등급 인증을 획득했다"며 "기존의 천장형 환기 설비를 대체할 수 있어 천장고를 높이는 건축적 효과도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럽 3대 프리미엄 창호 기업 '레하우'(REHAU)와 지속적인 기술 교류를 진행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었다"며 "최근엔 이문아이파크자이 등 신축 아파트 납품을 비롯해 다양한 재건축·리모델링 단지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현대L&C 자동환기창 스마트 에어 시스템(현대L&C 제공)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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