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간편식 배식 나선 서거석 교육감 “학생여러분,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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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드세요."
전주용소중학교는 전북먹거리통합지원센터, 전주지역자활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이달 1일부터 매일 아침 2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지역농산물로 만든 건강한 아침간편식을 제공하고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아침밥은 청소년기 학생들의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면서 "아침 간편식의 질적 향상을 위해 더 좋은 식재료를 활용해 맛과 건강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도록 지자체, 유관기관들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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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맛있게 드세요.”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26일 오전 전주용소중학교를 찾았다.
서 교육감은 이날 학생들에게 직접 간편식을 나눠줬다. 격려의 말도 잊지 않았다.
서 교육감의 깜짝 방문을 학생들도 반겼다. “맛있게 드세요”라는 서 교육감의 말에 웃음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배식을 마친 서 교육감은 학생들과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전북교육청은 아침 결식 학생들에게 간편식을 제공하는 ‘아침결식 개선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을 신청한 15개 중학교 학생 1375명에게 지난달부터 간편식을 제공하고 있다.
전주용소중학교는 전북먹거리통합지원센터, 전주지역자활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이달 1일부터 매일 아침 2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지역농산물로 만든 건강한 아침간편식을 제공하고 있다.
아침 간편식 제공은 학생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 실제 대부분 학생들은 “아침밥을 먹으니 학교생활도 즐거워요”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학부모들의 반응도 좋다.
배식이 끝난 뒤 서 교육감은 봉미자 교장 등 이 학교 관계자들에게 아침결식 개선 시범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아침밥은 청소년기 학생들의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면서 “아침 간편식의 질적 향상을 위해 더 좋은 식재료를 활용해 맛과 건강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도록 지자체, 유관기관들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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