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해양오염 신고하면 최고 300만원 포상금 지급
강승훈 2024. 4. 2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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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이 해양오염 신고포상금 제도를 운영한다.
해양환경 보호와 함께 오염사고 예방 차원에서 최대 300만원의 포상금을 주는 게 골자다.
26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제도는 신속한 사고 대응으로 오염 피해 최소화 및 보호 의식을 높이기 위해 시행 중이다.
2019년부터 5년간 총 7695건의 신고를 받았으며 이 가운데 263건에 대해 3364만원이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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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이 해양오염 신고포상금 제도를 운영한다. 해양환경 보호와 함께 오염사고 예방 차원에서 최대 300만원의 포상금을 주는 게 골자다. 26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제도는 신속한 사고 대응으로 오염 피해 최소화 및 보호 의식을 높이기 위해 시행 중이다.
2019년부터 5년간 총 7695건의 신고를 받았으며 이 가운데 263건에 대해 3364만원이 지급됐다. 주요 사례로는 △무안군 준설선 침수 300만원 △울산시 송유관 파손 300만원 △홍성군 예인선 좌주로 기름 유출 50만원 등이 있다.
국민 누구나 신고할 수 있다. 119로 전화하거나 인근 해양경찰서 방문, 국민신문고 등을 통하면 된다. 담당 공무원이 현장조사 및 사실관계 확인 뒤 포상 대상자로 선정될 때 신청 방법과 절차를 안내한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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