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도 낙조 오래 감상하세요"…퇴역 경비함 개방시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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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는 오이도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낙조를 충분히 감상할 수 있도록 퇴역 경비함을 활용해 조성한 복합문화공간 '오아시스'의 개방 시간을 8월 말까지 2시간 연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임병택 시장은 "오이도의 명물 '빨간 등대'와 더불어 '오아시스'가 앞으로 시흥 오이도의 낙조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며 "오아시스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오이도의 노을이 머무는 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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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오이도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낙조를 충분히 감상할 수 있도록 퇴역 경비함을 활용해 조성한 복합문화공간 '오아시스'의 개방 시간을 8월 말까지 2시간 연장한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됐는데 이번 조치로 개방시간이 오후 8까지 2시간 늘었다.
오아시스(OASIS:Oido Art Space In Siheung)는 인천해양경찰서 퇴역 경비함(250t급, 길이 47.75m)으로 시가 2012년 12월 임대해 함상 전망대로 사용했다.
이후 2020년 구매한 뒤 리모델링을 통해 전시실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며 2022년 재개방했다.
함선의 외벽을 통유리창으로 개조하고 갑판도 그대로 보존해 배를 타고 항해하며 오이도 낙조와 철새를 감상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임병택 시장은 "오이도의 명물 '빨간 등대'와 더불어 '오아시스'가 앞으로 시흥 오이도의 낙조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며 "오아시스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오이도의 노을이 머무는 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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