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피해 아이들 치유..월드비전, 권순범 전 고검장 등 자문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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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은 범죄로 상처받은 아이들을 돕기 위해 외부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월드비전은 올해부터 3년간 총 20억의 예산을 투입해 범죄피해청소년과 수용자 자녀의 회복을 지원하는 '하트 힐링'(Heart Healing) 사업을 진행 중이다.
관련 분야 지식과 경험을 갖춘 이들이 자문회의 등을 통해 범죄피해청소년과 수용자 자녀에게 가장 필요한 서비스, 효율적 제공 방법 등을 조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월드비전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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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은 범죄로 상처받은 아이들을 돕기 위해 외부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월드비전은 올해부터 3년간 총 20억의 예산을 투입해 범죄피해청소년과 수용자 자녀의 회복을 지원하는 '하트 힐링'(Heart Healing)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25일 서울 영등포구 월드비전 본부에서 열린 위촉식에서는 총 10명이 전문자문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권순범 전 대구고검장(현 법무법인 솔 대표변호사), 김영식 재단법인 아가페 소망교도소 소장, 민소영 아동권리보장원 아동정책본부장, 송인보 사단법인 온율 이사, 신연희 성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윤성우 서울동부스마일센터 부센터장, 윤정숙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범죄분석조사연구실장, 이일형 사단법인 세진회 사무국장, 이재영 사단법인 한국회복적정의협회 이사장, 임예윤 서울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사무처장 등이다.
관련 분야 지식과 경험을 갖춘 이들이 자문회의 등을 통해 범죄피해청소년과 수용자 자녀에게 가장 필요한 서비스, 효율적 제공 방법 등을 조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월드비전 측은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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