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씨름부,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 2연패

박준 기자 2024. 4. 2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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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는 제2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우승했다고 26일 밝혔다.

영남대는 전남 보성군 벌교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영남대 씨름부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대회에서 초대 챔피언에 오른 후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2연패를 달성했다.

결승전에서는 경남대를 상대로 역시 3대 3으로 팽팽히 맞서는 가운데 홍지은 선수(체육학부 3학년)가 상대를 꺾으며 우승컵을 거머 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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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뉴시스] 박준 기자 = 영남대학교는 제2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우승했다고 26일 밝혔다.

영남대는 전남 보성군 벌교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영남대 씨름부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대회에서 초대 챔피언에 오른 후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2연패를 달성했다.

영남대가 결승에 오르기까지 험난한 과정이 있었다. 단국대와 경기에서 7번째 경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4대 3 승리를 거뒀고 8강 상대 대구대를 4대 2, 4강전에서는 인제대를 4대 3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경남대를 상대로 역시 3대 3으로 팽팽히 맞서는 가운데 홍지은 선수(체육학부 3학년)가 상대를 꺾으며 우승컵을 거머 쥐었다.

허용 씨름부 감독은 "학생 지도를 위해 늘 최선을 다해준 이승호 코치에게 감사하고 훈련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대학 관계자, 항상 응원을 보내주는 학부모들, 그리고 씨름부 총동문회, 후원고문회에 감사하다"며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씨름부가 더 뛰어난 실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선수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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