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나이지리아 교도소 폭우로 무너져…"118명 탈옥"
한류경 기자 2024. 4. 2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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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에서 폭우로 교도소 시설 일부가 무너져 수감자 118명이 탈옥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 외신들이 현지시간 25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에서 50㎞ 정도 떨어진 니제르 주에 있는 술레자 교도소에서 밤새 내린 폭우로 담장 등 시설 일부가 무너졌습니다.
교도소 대변인은 "최소 118명의 수감자가 탈옥했다"며 "지금까지 10명을 붙잡았고 나머지 탈주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탈주자를 조심하고 의심스러운 사람이 있으면 신고해달라"고 했습니다.
탈옥한 수감자들의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나이지리아를 근거지로 활동하는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하람 조직원들이 술레자 교도소에 수감된 적이 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습니다.
나이지리아에는 낡고 취약한 교도소가 많아 당국이 보수 작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이지리아에서 폭우로 교도소 시설 일부가 무너져 수감자 118명이 탈옥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 외신들이 현지시간 25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에서 50㎞ 정도 떨어진 니제르 주에 있는 술레자 교도소에서 밤새 내린 폭우로 담장 등 시설 일부가 무너졌습니다.
교도소 대변인은 "최소 118명의 수감자가 탈옥했다"며 "지금까지 10명을 붙잡았고 나머지 탈주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탈주자를 조심하고 의심스러운 사람이 있으면 신고해달라"고 했습니다.
탈옥한 수감자들의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나이지리아를 근거지로 활동하는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하람 조직원들이 술레자 교도소에 수감된 적이 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습니다.
나이지리아에는 낡고 취약한 교도소가 많아 당국이 보수 작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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