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도시열섬 대응…대구공공시설공단, 온도저감 소재 효과 검증

공정식 기자 2024. 4. 2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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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26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군월드연구소와 온도저감 혼합소재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혼합소재 실증으로 도시 노면 온도 저감, 대기 정화 등 도로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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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의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시설사업본부장(왼쪽부터), 권호 KCL 영남지역 본부장, 이광필 군월드 소장이 온도저감 혼합소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제공)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26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군월드연구소와 온도저감 혼합소재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폭염이나 도시열섬현상 등 여름철 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공단은 협약을 통해 도로 노면 온도저감 혼합소재 현장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제공, 온도저감 효과를 위한 계측과 차열소재의 내구성, 도로에 미치는 영향 등을 평가해 온도저감 혼합소재의 효과를 검증한다.

KCL과 군월드연구소가 함께 개발한 온도저감 혼합소재는 광촉매와 차열소재(세라믹 산화물 등)를 혼합한 것으로 3~10도의 온도저감 효과를 내며, 광촉매 하이브리드 안료 기반 혼합소재는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혼합소재 실증으로 도시 노면 온도 저감, 대기 정화 등 도로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sg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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