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건전성 관리로 대손비용 감소"…삼성카드, 1분기 순익 22.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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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029780)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22.3% 성장했다.
자산건전성 관리를 통해 대손비용이 줄어든 영향이다.
회사측은 "조달금리 상승에 따라 금융비용은 증가했으나 수익성 중심 효율경영과 체계적인 자산건전성 관리로 대손비용이 감소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삼성카드는 "자산건전성 관리에 집중하고 내실 기반 효율경영으로 수익성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며 "미래 신성장 동력인 플랫폼과 데이터가 강한 회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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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상황에 2분기 전망 어두워…수익성 확대 노력 지속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삼성카드(029780)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22.3% 성장했다. 자산건전성 관리를 통해 대손비용이 줄어든 영향이다.
삼성카드는 올해 1분기 1779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22.3% 증가한 규모다.
회사측은 "조달금리 상승에 따라 금융비용은 증가했으나 수익성 중심 효율경영과 체계적인 자산건전성 관리로 대손비용이 감소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 카드사업 취급고는 지난해 동기 대비 3% 감소한 39조8514억 원이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신용판매(일시불+할부) 35조6036억 원, 금융부문(장기+단기카드대출) 4조2478억 원이다. 할부리스사업 취급고는 917억 원이다.
카드사업 취급고 감소 배경에 대해 삼성카드는 "수익성과 효율 중심 경영 기조에 따라 자산 포트폴리오를 조정,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업종에서 이용금액이 감소한 영향"이라고 말했다.
30일 이상 연체율은 1.1%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한편 2분기 이후에도 상당 기간 고금리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점쳐지면서 카드업계를 둘러싼 환경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카드는 "자산건전성 관리에 집중하고 내실 기반 효율경영으로 수익성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며 "미래 신성장 동력인 플랫폼과 데이터가 강한 회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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