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C 하동점 대표, 어르신 목욕카드 목걸이 1만개 기증

차용현 기자 2024. 4. 2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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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C 하동점 최규엽 대표가 '어르신 목욕 지원'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목욕카드 보관용 목걸이 1만개를 경남 하동군에 기증했다.

26일 하동군에 따르면 25년째 하동시장에서 BYC 대리점을 운영 중인 최씨는 지역주민들과 활발히 교류하며 노인 공경과 지역 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하동군 관계자는 "최규엽씨가 기증한 목걸이는 카드 관리가 미흡해 분실 우려가 큰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하동군은 최규엽 대표가 기증한 목걸이를 모두 읍·면에 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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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뉴시스] 하동군청


[하동=뉴시스] 차용현 기자 = BYC 하동점 최규엽 대표가 ‘어르신 목욕 지원’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목욕카드 보관용 목걸이 1만개를 경남 하동군에 기증했다.

26일 하동군에 따르면 25년째 하동시장에서 BYC 대리점을 운영 중인 최씨는 지역주민들과 활발히 교류하며 노인 공경과 지역 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최규엽 대표는 “부모를 일찍 여의어 어르신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각별하다”며 “부모를 생각하며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증을 결심했다”고 했다.

하동군 관계자는 “최규엽씨가 기증한 목걸이는 카드 관리가 미흡해 분실 우려가 큰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하동군은 최규엽 대표가 기증한 목걸이를 모두 읍·면에 배부했다.

어르신 목욕 지원사업은 농촌지역 75세 이상 노인들의 쾌적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연 6만원의 목욕비를 카드 형식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접수 중이다.

목욕 카드는 5년 이상 계속 사용 가능하고, 1월과 7월에 자동 충전되는 지원금은 12월31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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