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손’ 김영광, K리그 공로상 받는다…22년간 K리그서 활약한 레전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리그 레전드 김영광이 공로상을 받는다.
김영광은 2002년 전남에서 프로 데뷔한 뒤, 울산, 경남, 서울이랜드를 거쳐 지난해 성남에서 은퇴할 때까지 총 22년간 K리그에 몸담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은 김영광이 지난 22년간 K리그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해 공로상을 수여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리그 레전드 김영광이 공로상을 받는다.
김영광은 2002년 전남에서 프로 데뷔한 뒤, 울산, 경남, 서울이랜드를 거쳐 지난해 성남에서 은퇴할 때까지 총 22년간 K리그에 몸담았다.
김영광은 개인 통산 K리그1 352경기, K리그2 199경기, 플레이오프 12경기, 리그컵 42경기 등 K리그 통산 605경기에 출전해 클린시트(무실점 경기) 175회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K리그 선수 가운데 최다 출장 2위(1위 김병지 708경기)이자, 최다 클린시트 2위(1위 김병지 229회)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밖에도 김영광은 K리그에 몸담은 동안 2003 U-20 월드컵, 2004 아테네올림픽, 2006 도하아시안게임, 2007 AFC 아시안컵 등 각종 국제 대회에서 주전으로 활약했으며, 2006 FIFA 독일 월드컵과 2010 FIFA 남아공 월드컵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등 한국 축구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에도 기여했다.
한편 김영광은 올 시즌을 앞두고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은 김영광이 지난 22년간 K리그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해 공로상을 수여한다.
김영광의 K리그 공로상 시상은 28일 울산 문수 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울산과 제주의 경기 전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음악’으로 맺어진 ♥”…윤보미·라도, 8년째 열애 ‘인정’(종합)[MK★이슈] - MK스포츠
- “유영재가 언니 강제추행”…선우은숙, 이혼 결심한 결정적 계기(종합)[MK★이슈] - MK스포츠
- ‘원빈 조카’ 김희정, 발리에서 눈부신 여름 휴가…슬릿 원피스로 ‘시선 강탈’ - MK스포츠
- ‘뉴진스’ 민지, 밝은 표정 런웨이에 성수동이 ‘들썩’...팬들은 어깨가 ‘으쓱’ - MK스포츠
- ‘황선홍·이영준 퇴장’ 황선홍호, ‘신태용 매직’ 인니와 8강서 승부차기 혈전 끝 패배…10회
- 클린스만호에 이어 황선홍호의 몰락, 이제는 책임질 차례…황선홍 감독과 정해성 위원장, 그리
- ‘황선홍호 격침’ 신태용 감독, 인니 축구 영웅으로 우뚝…U23 아시안컵 최고 성적 + 韓 상대 첫
- ‘6.2이닝 5K 1실점’ 부활투로 위기의 두산 구한 최원준 “노력한 것 믿고 던져…오늘 계기로 좋
- 도하의 기적? 이제는 악몽의 땅이 됐다…형도 동생도 울며 떠난 ‘도하의 비극’ [U23 亞컵] - MK스
-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가치센터, 스포츠주간 기념 ‘소(小)중한 운동회’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