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거버넌스 구축"… 혁신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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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특례시가 용인교육지원청, 강남대·수원여대·성결대·안양대와 함께 '2024 지역 기반형 유아 보육 교육 혁신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25일 용인교육지원청에서 각 기관과 협약을 맺고 유아교육·보육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용인시는 협약에 따라 △시범어린이집 선정 지원 및 협력체계 구축 △유아교육·보육 현장과 지역사회 연계망 구축 운영 △예산 집행·지원 △혁신 지원사업 운영·홍보 등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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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가 용인교육지원청, 강남대·수원여대·성결대·안양대와 함께 '2024 지역 기반형 유아 보육 교육 혁신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25일 용인교육지원청에서 각 기관과 협약을 맺고 유아교육·보육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특색에 맞는 정책을 수립해 교육·보육 기관 간 격차를 해소하고, 아이들의 성장 발달과 교원 역량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도 공동으로 마련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교육청이 교육부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이 사업은 오는 2027년 2월까지 3년간 진행된다.
용인시는 협약에 따라 △시범어린이집 선정 지원 및 협력체계 구축 △유아교육·보육 현장과 지역사회 연계망 구축 운영 △예산 집행·지원 △혁신 지원사업 운영·홍보 등 역할을 수행한다. 또 각 대학에서 개발한 교육과정이 유치원·어린이집에서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용인교육지원청에선 강사와 선도 교원 양성 사업 지원을 협력한다. 또 강남대·수원여대·성결대·안양대는 유아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유아·교사·기관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류광열 용인시 제1부시장은 "용인은 반도체산업을 중심으로 발전과 변화가 일어나고 있고, 이에 맞춰 교육·문화의 중요성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저출산 문제 해결과 지역 특성에 맞는 보육을 위해 지자체, 교육청, 대학들이 협력하는 이번 협약이 대한민국의 보육격차 해소를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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