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장수하늘소는 어디서 볼 수 있나요?”…곤충이 궁금하다면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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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맑고 공기 좋은 양평에서 채집한 곤충들 보러 놀러 오세요!”
양평곤충박물관(명예관장 황경철)은 지난 2011년 곤충학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알려진 신유항 박사가 자신이 소장하고 있던 1천500여점의 곤충표본을 양평군에 기증하면서 설립됐다.
현재는 연평균 4만여 명이 방문하는 양평의 대표적인 곤충박물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양평곤충박물관은 2개의 공간으로 이루어진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 그리고 곤충체험관으로 구성돼 있다.
제1상설전시실은 양평의 생태환경과 구조를 알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신유항 박사가 양평에서 생전 수집한 수많은 곤충표본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양평이 품은 곤충들을 만나고 계단을 내려가면 곤충들을 만지고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곤충체험관이 펼쳐진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더 크게 들리는 이곳에서는 곤충 스탬프를 찍거나 곤충 배지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곤충들의 분류와 다양성은 제2상설전시실에서 살펴볼 수 있다. 천연기념물로 등록된 곤충 등 자연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신기한 곤충들이 다양하게 전시돼 있다.
이번 주말(4월 28일)까지 진행되는 ‘불완전탈바꿈 곤충들’은 높은 산지나 동굴 등지에서 발견돼 쉽게 볼 수 없는 곤충들의 성체 표본을 직접 관찰하는 경험을 선사한다.
황경철 명예관장은 “곤충은 비록 작고 한 마리가 하는 일이 미미하지만 곤충 전체가 이루어 놓는 일은 우리들의 상상을 뛰어 넘는다”며 “이곳에 와서 곤충들을 직접 보고 체험함으로써 곤충의 다양성과 중요성 그리고 자연보호의 필요성을 깨닫게 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종연 PD whddusdodo@kyeonggi.com
곽민규 PD rockmanias@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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