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사할린동포 영주귀국‥재외동포청 "국내정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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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강제동원 등으로 사할린으로 이주했다, 영주귀국 및 정착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동포들이 올해도 입국합니다.
재외동포청은 '사할린동포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광복 이후 고국으로 귀환하지 못한 동포와 그 동반가족의 영주귀국, 국내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1990년대부터 영주귀국 및 정착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국내에 정착한 사할린동포는 총 5,086명으로, 이 중 사망자 등을 제외하고 현재 3천여 명이 국내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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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강제동원 등으로 사할린으로 이주했다, 영주귀국 및 정착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동포들이 올해도 입국합니다.
재외동포청은 '사할린동포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광복 이후 고국으로 귀환하지 못한 동포와 그 동반가족의 영주귀국, 국내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대상으로 선정돼 입국하는 263명 중 단체입국 예정자는 78명인데, 그 중 16명은 내일, 62명은 다음달 11일 각각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여객선을 타고 강원도 동해항으로 단체 입국합니다.
이후 전국 각지의 거주 예정 지역으로 이동할 예정인데, 대한적십자사는 이들의 한국 생활 적응을 위한 자원 캠프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1990년대부터 영주귀국 및 정착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국내에 정착한 사할린동포는 총 5,086명으로, 이 중 사망자 등을 제외하고 현재 3천여 명이 국내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영주귀국 동포들은 귀국에 필요한 운임과 초기 정착비, 거주와 생활 시설 운영비, 임대주택 등의 지원을 받게 됩니다.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은 "사할린동포들이 겪은 역사적 아픔을 따뜻하게 보듬고,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재영 기자(joj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92844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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