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농촌빈집 전수조사…"재활용 방안 모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영동군은 올해 말까지 한국부동산원과 공동으로 농촌 빈집을 전수조사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지역에는 지난해 기준 1천200여가구의 빈집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군은 이번 조사에서 주택의 상태를 3개 등급으로 분류한 뒤 정비계획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 빈집이 늘고 있으나 체계적인 조사가 이뤄지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조사 과정에서 소유자 면담 등도 함께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동=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올해 말까지 한국부동산원과 공동으로 농촌 빈집을 전수조사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지역에는 지난해 기준 1천200여가구의 빈집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군은 이번 조사에서 주택의 상태를 3개 등급으로 분류한 뒤 정비계획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대상은 1년 이상 사용되지 않는 주택이다.
구조가 견고해 재활용 가능한 주택(1∼2등급)은 수리비를 지원해 귀농귀촌인 보금자리나 마을 공동체 편의시설 등으로 제공하고, 붕괴 우려가 있는 3등급 주택은 철거비를 지원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농촌 빈집이 늘고 있으나 체계적인 조사가 이뤄지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조사 과정에서 소유자 면담 등도 함께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bgipar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제가 그 암캐입니다"…석달전 모욕 되갚은 伊총리 | 연합뉴스
- 인천 송도 길거리서 패싸움 중 흉기로 찔러…남녀 4명 검거 | 연합뉴스
- "자격증 취소 고려"…3번째 음주운전 50대 벌금형으로 감형 | 연합뉴스
- 김호중 사고 전 스크린골프 모임에 정찬우도…"이후 동행 안 해" | 연합뉴스
- '아동학대 가해자' 실명 보도한 JTBC 기자 선고유예 확정 | 연합뉴스
- '비밀 글도 회사가 본다'…강형욱 논란에 우려 커진 업무 메신저 | 연합뉴스
- 만취한 롤스로이스 운전자, 벤틀리 들이받고 달아났다 검거 | 연합뉴스
- 7살 여아 성추행한 미국인 어학원 강사 구속 송치 | 연합뉴스
- 美서 테슬라 FSD 주행중 열차와 충돌할 뻔…운전자 급제동해 모면 | 연합뉴스
- 호주남성, 항공기 기내서 알몸난동…이륙 1시간만에 출발지 회항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