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테라 라이트’ 출격 준비…저칼로리 시장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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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저칼로리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맥주 브랜드 '테라'의 저칼로리 제품인 '테라 라이트'를 선보인다.
국내 시장에서 사실상 유일한 저칼로리 맥주인 오비맥주 '카스 라이트'의 대항마로 주목된다.
오비맥주는 2010년 '카스 라이트'를 선보였다.
주류업계 관계자는 "칼로리가 낮은 제품이 인기를 끌면서 '라이트 맥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하이트진로 신제품으로 선택권은 더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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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하이트진로가 저칼로리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맥주 브랜드 ‘테라’의 저칼로리 제품인 ‘테라 라이트’를 선보인다. 국내 시장에서 사실상 유일한 저칼로리 맥주인 오비맥주 ‘카스 라이트’의 대항마로 주목된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테라 라이트’와 ‘테라 라이트 패트’ 2종의 제조보고를 마쳤다. 하이트진로는 출고 시기를 검토 중이다. 병, 캔, 페트 등 다양한 형태로 나올 예정이다.
현재 국내 주류업계에서는 오비맥주가 유일하게 저칼로리 맥주를 판매하고 있다. 오비맥주는 2010년 ‘카스 라이트’를 선보였다. 가정시장 판매량은 10위권이다. 제품은 ‘카스 프레시’보다 열량이 33% 낮은 25㎉(100㎖ 기준)이다. 알코올 도수는 4.0도다.
음료와 함께 주류시장은 저칼로리가 대세다. 소주도 마찬가지다. 롯데칠성음료는 ‘새로’, 하이트진로는 ‘진로이즈백’을 판매 중이다. 새로 누적 판매량은 1억병을 돌파했다. 진로이즈백 누적 판매량은 4년 만에 15억병을 기록했다.
주류업계 관계자는 “칼로리가 낮은 제품이 인기를 끌면서 ‘라이트 맥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하이트진로 신제품으로 선택권은 더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mp12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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