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한일시멘트 이전 속도낼 듯…개발 업체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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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지역 숙원 사업인 한일시멘트 이전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최근 사상구 덕포동 한일시멘트 부산공장이 한 종합부동산 개발 회사에 750억 원에 매각됐다.
지자체와 한일시멘트는 이전 부지 마련 등을 놓고 물밑 작업을 계속 벌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상구는 부지를 매입한 사업체와 협의해 인근에 주빈 편의공간을 확충하는 등 후속 활용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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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지역 숙원 사업인 한일시멘트 이전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최근 사상구 덕포동 한일시멘트 부산공장이 한 종합부동산 개발 회사에 750억 원에 매각됐다.
처분 예정일은 2026년 3월 19일로, 공장은 앞으로 2년 안에 이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대체 부지는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일시멘트 부산공장은 1978년 사상구 덕포동 현재 위치에 세워졌다.
공장 설립 이후 지역 개발이 잇따르면서 주변에 아파트나 빌라 등 주거단지가 들어섰다.
주민들은 공장에서 나오는 분진과 소음, 환경오염과 안전문제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민원을 제기하며 공장을 이전해 달라고 지자체에 요청해왔다.
지자체와 한일시멘트는 이전 부지 마련 등을 놓고 물밑 작업을 계속 벌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업체 측은 매각 대금 등으로 대체 부지를 물색하는 등 이전 작업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상구는 부지를 매입한 사업체와 협의해 인근에 주빈 편의공간을 확충하는 등 후속 활용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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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송호재 기자 songa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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