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원내대표 선거 후보 등록 마무리…박찬대로 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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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가 친명(친이재명)계 박찬대 의원 추대로 마무리 될 전망이다.
당초 다수 의원의 출마와 치열한 경쟁이 예고됐지만, 새 원내대표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던 박주민·김민석·서영교·김성환 의원 등이 줄줄히 포기하면서 22대 국회 첫 원내대표는 사실상 박 의원쪽으로 기우는 분위기다.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오전 11시까지 후보 등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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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가 친명(친이재명)계 박찬대 의원 추대로 마무리 될 전망이다. 당초 다수 의원의 출마와 치열한 경쟁이 예고됐지만, 새 원내대표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던 박주민·김민석·서영교·김성환 의원 등이 줄줄히 포기하면서 22대 국회 첫 원내대표는 사실상 박 의원쪽으로 기우는 분위기다.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오전 11시까지 후보 등록을 받는다. 현재까지 후보로 등록한 인물은 박 의원이 유일하다. 사실상 단독 추대 수순이 예상된다.
당초 출마가 예상됐던 다른 친명계 의원들과 친문(친문재인) 한병도 의원, 막판까지 고민한 박 의원까지 전날 불출마를 결정하면서 주자 내에서 교통정리가 이뤄진 양상이다.
민주당은 이번 원내대표 선거에 후보 1명만 출마할 경우 내달 3일로 예정된 4·10 총선 당선자 총회에서 찬반 투표로 당선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당내에선 차기 원내대표를 놓고 친명(친이재명)계 주자들 간 일종의 교통정리가 이뤄진 것 아니냐며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총선 당선자인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다양한 의견들이 나와서 (원내대표가) 추출이 돼야지, 그냥 '명심(明心·이재명 대표의 의중)이 나다'는 명심팔이를 하면 민심이 어디로 가겠느냐"며 "원내대표로 나온 사람이 코가 앞에 붙었는지 뒤에 붙었는지도 모르고 이것(원내대표 경선)을 한다는 것은 무리 아니냐"고 지적했다.
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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