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박물관, 2024년 특별기획전...이건희 컬렉션 첫 선

권병석 2024. 4. 2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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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박물관은 26일부터 오는 7월 7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2024년도 특별기획전 수집가 傳: 수집의 즐거움 공감의 기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고(故) 이병철·이건희 회장 등 부산을 기반으로 성장했거나 부산의 경제·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한국 대표 기업가들이자 수집가들의 고미술품 60여 점과 국보·보물 10점 등 한국 미술을 대표하는 고미술품을 대거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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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청사기 정통13년명 묘지 및 일괄, 국립중앙박물관(고 이건희 기증). 부산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립박물관은 26일부터 오는 7월 7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2024년도 특별기획전 수집가 傳: 수집의 즐거움 공감의 기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고(故) 이병철·이건희 회장 등 부산을 기반으로 성장했거나 부산의 경제·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한국 대표 기업가들이자 수집가들의 고미술품 60여 점과 국보·보물 10점 등 한국 미술을 대표하는 고미술품을 대거 선보인다.

또 소장품을 출품한 수집가의 우리 문화유산 수집 열정과 사회 환원 정신도 조명한다.

이번 전시에는 고 이건희 회장의 수집 고미술품이 부산에선 처음으로 선보여 관심을 모은다.

박물관은 관람객이 전시회를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큐레이터와의 역사나들이'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과 5월 31일, 6월 28일 각각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전시 담당 학예연구사가 관람객들에게 전시 해설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은우 부산시립박물관장은 "한국 미술의 정수라 할 수 있는 최고의 명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고자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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