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호, MBC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합류…한석규와 대립
하경헌 기자 2024. 4. 26. 09:08
배우 윤경호가 MBC 새 금토극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 출연한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를 제작한 아센디오는 26일 윤경호의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드라마는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가 수사 중인 살인사건에 얽힌 딸의 비밀을 마주하고, 처절하게 무너지며 심연 속의 진실을 좇는 스릴러물이다.
앞서 장태수 역 한석규, 장하빈 역 채원빈, 이어진 역 한예리, 윤지수 역 오연수, 구대홍 역 노재원 등의 캐스팅을 알린 후 윤경호가 가세했다.
극 중 윤경호는 수사에 열정적인 강력반의 팀장 오정환을 연기한다. 자기 사람은 확실하게 챙기지만 한 번 적이라고 생각하면 사사건건 트집을 잡으며, 프로파일러 장태수와 곧잘 마찰을 빚는 인물이다.
강렬한 에너지와 개성으로 자신만의 독보적인 캐릭터를 만들고 있는 윤경호인 때문에 형사 오정환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영화 ‘완벽한 타인’ ‘정직한 후보’ ‘외계+인’ 등과 드라마 ‘도깨비’ ‘이태원 클라쓰’ ‘안나라수마나라’ ‘최악의 악’ ‘비질란테’, 연극 ‘트루웨스트’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tvN 예능 ‘어쩌다 사장’을 통해 성실하고 꼼꼼한 일꾼의 면모를 보였다.
윤경호가 출연하는 MBC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올해 하반기 방송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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