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찬3' 안정환·김남일·조원희 18년만 독일 입성 역전골 추억
황소영 기자 2024. 4. 26. 09:03
2006년 독일 월드컵 당시 국가대표였던 안정환, 김남일, 조원희가 18년 만에 독일로 돌아온다.
28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3'에는 역사적인 축구 강호, 조기축구 등록 선수만 76만 명 이상인 독일로 떠난 안정환호 어쩌다벤져스의 모습이 그려진다.
독일의 대표 도시 프랑크푸르트에 모인 어쩌다벤져스는 출정식을 위해 독일의 독수리 군단과 한국의 붉은악마로 분장해 현지인들의 눈길을 끈다. 이 가운데 한국 축구 사상 52년 만에 월드컵 원정 경기 첫 승을 안겨준 역전골의 주인공인 안정환은 당시 월드컵 동료였던 김남일, 조원희와 함께 18년 만에 독일로 귀환해 당시를 추억하며 독일 A매치를 향해 결의를 다진다.
'국내 1호 분데스리거', '한국 축구&분데스리가 레전드'로 불리는 '차붐', 차범근의 역사적인 발자취도 따라갈 예정이다. 데뷔 시즌에 구단 최초의 유로파리그 우승을 안긴 차범근은 외국인 선수로는 최초로 유로파리그 우승 트로피를 프랑크푸르트 시청에서 들어 올렸다. 그가 있었던 그 현장에 방문한 안정환호 어쩌다벤져스는 감동을 되새기며 A매치 승리의 기운을 받는다.
2006 월드컵 기운을 되새긴 것도 잠시, 안정환호 어쩌다벤져스는 첫 경기에서부터 역대 최연소, 최장신의 최강팀을 맞닥뜨리며 난관에 봉착한다. 독일 아마추어 리그 준우승을 거둔 것은 물론, 큰 키로 제공권을 완벽히 장악한 상대팀의 피지에 좌절하는 어쩌다벤져스의 모습이 포착돼 관심을 끈다. 안정환은 급기야 선수들을 향해 "다 내 잘못이다"라는 깊은 좌절과 함께 탄식을 터뜨린다. 부상자 속출로 인한 교체 선수 부족 사태에 막강한 상대팀을 만난 안정환호 어쩌다벤져스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28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3'에는 역사적인 축구 강호, 조기축구 등록 선수만 76만 명 이상인 독일로 떠난 안정환호 어쩌다벤져스의 모습이 그려진다.
독일의 대표 도시 프랑크푸르트에 모인 어쩌다벤져스는 출정식을 위해 독일의 독수리 군단과 한국의 붉은악마로 분장해 현지인들의 눈길을 끈다. 이 가운데 한국 축구 사상 52년 만에 월드컵 원정 경기 첫 승을 안겨준 역전골의 주인공인 안정환은 당시 월드컵 동료였던 김남일, 조원희와 함께 18년 만에 독일로 귀환해 당시를 추억하며 독일 A매치를 향해 결의를 다진다.
'국내 1호 분데스리거', '한국 축구&분데스리가 레전드'로 불리는 '차붐', 차범근의 역사적인 발자취도 따라갈 예정이다. 데뷔 시즌에 구단 최초의 유로파리그 우승을 안긴 차범근은 외국인 선수로는 최초로 유로파리그 우승 트로피를 프랑크푸르트 시청에서 들어 올렸다. 그가 있었던 그 현장에 방문한 안정환호 어쩌다벤져스는 감동을 되새기며 A매치 승리의 기운을 받는다.
2006 월드컵 기운을 되새긴 것도 잠시, 안정환호 어쩌다벤져스는 첫 경기에서부터 역대 최연소, 최장신의 최강팀을 맞닥뜨리며 난관에 봉착한다. 독일 아마추어 리그 준우승을 거둔 것은 물론, 큰 키로 제공권을 완벽히 장악한 상대팀의 피지에 좌절하는 어쩌다벤져스의 모습이 포착돼 관심을 끈다. 안정환은 급기야 선수들을 향해 "다 내 잘못이다"라는 깊은 좌절과 함께 탄식을 터뜨린다. 부상자 속출로 인한 교체 선수 부족 사태에 막강한 상대팀을 만난 안정환호 어쩌다벤져스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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