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 '일경험 청년인턴', 참여기업·청년인턴 모두 '만족'

이인준 기자 2024. 4. 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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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일 경험 청년인턴십 프로그램'이 기업과 청년들의 호응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서울상공회의소가 고용부 '미래내일 일경험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인턴십에는 최근 6개월간 청년인턴 100명이 참여했다.

고용부는 미래내일 일경험사업 규모를 전년보다 2배 늘렸고, 상의도 청년 직무역량 개발·취업기회 발굴 그리고 기업에게 우수인재를 매칭하는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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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서울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일 경험 청년인턴십 프로그램'이 기업과 청년들의 호응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서울상공회의소가 고용부 '미래내일 일경험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인턴십에는 최근 6개월간 청년인턴 100명이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에게 분야별 전문가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직무 관련 지식과 전문성 개발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 청년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명 중 5명이 '기업의 다양한 현장 실무기회 경험'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어 '인턴에게 업무 재량권 최대한 부여'(24%),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 기회'(18%) 등을 장점으로 선택했다. 개선점으로는 짧은 인턴기간(48%), 제한된 근무시간(35%), 타 업무경험 기회 부재(13%) 등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인턴십 참여 기업도 92.6%가 사업 재참여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완 과제로는 운영 기간이 2개월로 짧아, 프로젝트 수행에 시간적 여유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조영준 지속가능경영원장은 "우리 산업계 주역이 될 미래세대들의 ESG경영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청년들이 양질의 일경험을 하고 희망하는 기업에 취업을 할 수 있도록 회원기업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용부는 미래내일 일경험사업 규모를 전년보다 2배 늘렸고, 상의도 청년 직무역량 개발·취업기회 발굴 그리고 기업에게 우수인재를 매칭하는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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