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전 남편 최병길 PD 언급 논란에 "주어진 일 열심히 한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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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방송에서 전 남편 최병길 PD에 대해 언급했다가 일부 네티즌들한테 지적을 받았다.
그는 "전 그냥 방송인으로서 주어진 제 일 열심히 한 거다. 예능을 너무 진짜로 받으시면 먹고 살기 힘들다"라면서 눈물을 흘리는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이는 지난 20일 공개된 '동치미' 방송 말미 담긴 서유리의 이혼 심경 발표 예고편에 대한 후폭풍이다.
이후 일각에서 서유리가 전 남편에 대해 외모 지적을 한 것이 무례했다는 지적이 나온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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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로 해명 "주어진 일 열심히 한 것 "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방송에서 전 남편 최병길 PD에 대해 언급했다가 일부 네티즌들한테 지적을 받았다. 이에 서유리는 직접 해명을 하며 논란을 수습하는 중이다.
지난 25일 서유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MBN '동치미' 방송 후 공개 후의 소회를 간략하게 전했다. 그는 "전 그냥 방송인으로서 주어진 제 일 열심히 한 거다. 예능을 너무 진짜로 받으시면 먹고 살기 힘들다"라면서 눈물을 흘리는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이는 지난 20일 공개된 '동치미' 방송 말미 담긴 서유리의 이혼 심경 발표 예고편에 대한 후폭풍이다.
방송에서 서유리는 "너무 후련하다. 좋다"라면서 솔직하게 고백했다. 특히 결혼 생활에 대해선 "결혼 생활 하며 몸무게 변화가 거의 없었다. 같은 밥을 먹는데도 이렇게 해가 갈수록 변해가는 (남편) 모습을 보고 있으면 정말 괴롭다. 여자들도 잘생긴 남편을 보고 싶다"라고 고백했다.
이후 일각에서 서유리가 전 남편에 대해 외모 지적을 한 것이 무례했다는 지적이 나온 상황이다.
한편 서유리는 지난달 최병길 PD와의 이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2019년 부부가 됐으나 5년 만에 파경을 맞이했다. 현재 이혼 조정 협의 중이며 성격 차이로 헤어지게 됐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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