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상트 신발 깔창에 LG화학 친환경 소재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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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플라스틱·고무 박람회 '차이나플라스 2024'에서 데상트와 '친환경 브랜드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하반기 출시되는 데상트 신발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할 계획이다.
LG화학이 친환경 BCB 폴리올레핀 엘라스토머(POE), 에틸렌 비닐 아세테이트(EVA), 고무 제품을 공급하면 데상트는 신발 깔창에 이를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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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LG화학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플라스틱·고무 박람회 '차이나플라스 2024'에서 데상트와 '친환경 브랜드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하반기 출시되는 데상트 신발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할 계획이다.
LG화학이 친환경 BCB 폴리올레핀 엘라스토머(POE), 에틸렌 비닐 아세테이트(EVA), 고무 제품을 공급하면 데상트는 신발 깔창에 이를 적용한다. BCB 제품은 폐식용유나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열분해유를 원료로 제조한다.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신발에는 친환경 보증 마크 '렛제로'(LETZero) 라벨이 부착된다. 렛제로는 LG화학이 2021년 내놓은 친환경 브랜드다.
노국래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은 "고객 요구에 맞춰 글로벌 시장에서 친환경 소재 분야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ul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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