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은 초여름, 주말은 여름…4월에 30도 더위가 찾아온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요일인 26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25도 이상까지 올라 더운 초여름 날씨가 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지역은 대체로 맑고 남부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대부분의 지역에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5도 이상 올라 더울 것"이라며 "일요일(28일)까지 기온이 평년(최저기온 5~11도, 최고기온 18~23도)보다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8일은 전국 대부분 30도 가까이 될 듯
금요일인 26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25도 이상까지 올라 더운 초여름 날씨가 될 전망이다. 오전부터 낮 사이 제주도에서는 비가 조금 내리는 곳도 있으나 강수량은 5㎜를 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더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지역은 대체로 맑고 남부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대부분의 지역에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5도 이상 올라 더울 것”이라며 “일요일(28일)까지 기온이 평년(최저기온 5~11도, 최고기온 18~23도)보다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낮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까지 크게 벌어질 것이라며 건강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토요일인 27일은 경상권 내륙, 일요일인 28일에는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30도 가까이 오를 전망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토요일 아침 최저 8~16도·낮 최고 21~30도, 일요일 아침 최저 10~16도·낮 최고 18~31도다. 다만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지역은 동풍이 유입되며서 20도 안팎의 상대적으로 낮은 기온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됐다.
대기질은 최근 대륙에서 발원한 황사 중 일부가 한반도 상공을 지나가면서 황사의 영향을 받은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청은 “황사가 지나가면서 26일은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하강해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고, 기류에 따라 그 밖의 지역도 미세먼지(PM10) 농도가 다소 높아지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수 선임기자 jsk21@hani.co.kr
Copyright © 한겨레.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크롤링 금지.
- [속보] 이재명 “윤 대통령, 의제 다 접어두고 일단 만나겠다”
- 황선홍호, 40년 만에 올림픽행 좌절…‘신태용 매직’에 꺾였다
- ‘의정 갈등’ 머뭇대는 윤-이 회담…환자들은 울고 있다
- 금요일은 초여름, 주말은 여름…4월에 30도 더위가 찾아온다
- 심판론에도 변함없다…“저쪽이 싫어서 투표하는 민주주의”
- 민희진 “빨아먹고 찍어 누르기”…하이브 “무속인 코치받아 경영”
- ‘특정 이념 배제’ 영화교육사업 내건 영진위…영화제 지원은 ‘싹둑’
- 숏폼으로 “팔아요”…이제는 숏핑 시대
- ‘여성’을 연기하지 않는 여성, ‘레즈비언’…“우리가 안보이나요?”
- 헌재, 형제자매·패륜가족에 ‘무조건 유산 상속’ 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