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마시고 입고 놀다 미디어아트로 화룡점정…복합문화공간 오픈한 인스파이어

홍지연 매경닷컴 기자(hong.jiyeon@mkinternet.com) 2024. 4. 26.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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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마시고 입고 놀고다방면으로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리조트 만들겠습니다."

복합문화공간 '인스파이어 몰', 글로우서울과 협업해 꾸민 푸드 코트 '오아시스 고메 빌리지'는 지난 10일부터 운영을 시작했고 미디어 아트 전시관 '르 스페이스'는 다음달 1일 오픈 예정이다.

양수진 인스파이어 PR 디렉터는 "복합 리조트라는 정체성을 이어 받아 몰 역시 문화적 요소와 즐길거리를 아우르는 복합공간으로 꾸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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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글로우서울과 협업해 선보인 푸드코트 ‘오아시스 고메 빌리지’ / 사진=홍지연 여행+ 기자
“먹고 마시고 입고 놀고…다방면으로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리조트 만들겠습니다.”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이하 인스파이어)에 새로운 쇼핑몰과 식음업장이 문을 열었다. 인스파이어는 2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쇼핑몰, 푸드코트, 미디어 아트 전시관 등 신규 시설 3곳을 소개했다.

복합문화공간 ‘인스파이어 몰’, 글로우서울과 협업해 꾸민 푸드 코트 ‘오아시스 고메 빌리지’는 지난 10일부터 운영을 시작했고 미디어 아트 전시관 ‘르 스페이스’는 다음달 1일 오픈 예정이다. 인스파이어는 미국 복합 리조트 기업 모히건이 아시아에 처음 선보이는 복합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로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 근처 제3국제업무단지에 자리한다.

양미아 인스파이어 리테일 디렉터(왼쪽)와 양수진 인스파이어 PR 디렉터(오른쪽) / 사진=홍지연 여행+ 기자
양수진 인스파이어 PR 디렉터는 “복합 리조트라는 정체성을 이어 받아 몰 역시 문화적 요소와 즐길거리를 아우르는 복합공간으로 꾸몄다”고 말했다. 인스파이어 몰은 약 4만9500㎡(1만5000평) 규모로 50구역으로 구분된다. 현재 약 80% 입점한 상황이다. 나머지 공간에 대해서는 전략적으로 입점 브랜드를 선별하는 중이다.

인스파이어 몰에는 ‘한와담’ ‘황생가 칼국수’, 카페 ‘맷차’ 등 국내 유명 식당과 카페가 있다. 중국인 여행객에게 인기 있는 ‘아크메드라비’ ‘수피’ ‘캐리마켓’ 등 K 패션 브랜드도 입점했다. 또 국내 최초 슬라임 콘셉트 테마파크 ‘슬라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인볼링센터’ ‘짱오락실’ 등 기존 호텔에서 보기 힘든 엔터테인먼트 시설도 갖췄다.

여기에 해외 여행객 필수 코스로 꼽히는 ‘올리브영’은 물론 인삼 판매점, 환전소, 약국, 은행 등 여행자의 편의를 위한 시설도 꼼꼼히 챙겼다.

‘오아시스 고메 빌리지 바이 글로우서울’은 3300㎡(약 1000평) 규모로 동시에 1000명이 식사를 할 수 있다. 글로우서울 대표 레스토랑인 ‘온천집’ ‘우물집’ ‘창창’과 더불어 ‘다다미분식’ ‘스모킹번’ ‘피자 브루클린’ 등 글로우서울이 인스파이어를 위해 기획한 3개의 신규 브랜드를 포함한다.

마이클 젠슨 인스파이어 리조트 CMO / 사진=홍지연 여행+ 기자
마이클 젠슨 인스파이어 리조트 CMO는 “새롭게 오픈하는 몰과 갤러리 등 어트랙션을 소개하게 돼 기쁘다. 특히 르 스페이스는 공식 개장 전에 최초로 공개한다. 앞으로 인스파이어를 대표할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스파이어 리조트는 오는 5~6월 1A 단계 개발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야외 체험형 공원 ‘디스커버리 파크’와 실내 트램폴린 테마파크 ‘바운스’ 등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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