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 에너지사업 투자로 LNG 밸류체인 시너지↑-NH

황태규 2024. 4. 26.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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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6일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대해 LNG 풀 밸류체인 시너지·친환경사업 통한 성장이 진행 중이라고 판단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에너지사업 투자 확대로 LNG(신규광구, 터미널·연계사업, 향후 3년간 3조6000억원), 친환경(청정수소, 탄소포집저장, 해상풍력) 부문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올해에는 자원개발(Senex Energy 증산, 미얀마가스전 개발 3·4단계)과 LNG터미널 중심의 에너지사업 투자 확대, 수주잔고 바탕으로 구동모터코아 캐파 증가를 통한 성장을 노리며, 흑연 등 2차전지 소재·원료 공급 고도화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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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7만·'매수'

[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NH투자증권은 26일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대해 LNG 풀 밸류체인 시너지·친환경사업 통한 성장이 진행 중이라고 판단했다. 목표 주가 7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본사 전경. [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에너지사업 투자 확대로 LNG(신규광구, 터미널·연계사업, 향후 3년간 3조6000억원), 친환경(청정수소, 탄소포집저장, 해상풍력) 부문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올해에는 자원개발(Senex Energy 증산, 미얀마가스전 개발 3·4단계)과 LNG터미널 중심의 에너지사업 투자 확대, 수주잔고 바탕으로 구동모터코아 캐파 증가를 통한 성장을 노리며, 흑연 등 2차전지 소재·원료 공급 고도화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당사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7조7605억원, 영업이익 2654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웃돌았다.

에너지사업 증산 관련 운영비 증가와 미얀마가스전 생산량 감소 등 투자비 회수 약세에도 불구하고 LNG의 직도입을 통한 발전 사업 수익성 개선으로 상쇄에 성공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에는 미얀마가스전 판매량 회복과 유가 반등에 후행하는 판매가격의 상승, 투자비 회수 증가를 통해 영업이익 3114억원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태규 기자(dumpli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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