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결혼 안 맞아, 소개 받았지만 단점부터 보여 정 떨어져"('구해줘홈즈')

강효진 기자 2024. 4. 26.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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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브라이언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를 들은 장동민은 "형님도 그러는데, 브라이언도 나중에 결혼하면 그럴 거 아니냐"라고 걱정했다 그러나 브라이언은 "그런 걱정은 할 필요 없다. 결혼은 나랑 안 맞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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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이언. 출처ㅣMBC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가수 브라이언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가수 박준형과 브라이언 수도권 인근에 위치한 전원주택 찾기에 나섰다.

이날 장동민은 박준형에게 "아내와는 정리 정돈하는 게 잘 맞느냐"고 물었고, 박준형은 "맨 처음 살았을 때는 6개월 동안 싸웠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장동민은 "형님도 그러는데, 브라이언도 나중에 결혼하면 그럴 거 아니냐"라고 걱정했다 그러나 브라이언은 "그런 걱정은 할 필요 없다. 결혼은 나랑 안 맞는다"라고 말했다.

장동민은 "이런 애들이 꼭 '형 저 다음 달이면 장가가요' 한다"라고 말했지만, 브라이언은 "저 안 그런다. 그게 만약에 20, 30대면 말이 되는데, 40대 넘어가면서 슬슬 마음이 ‘필요 없다’가 된다"라고 결혼에 대한 생각이 없음을 강조했다.

이를 본 박준형은 스튜디오에서 "너무 찾으려고 하면 안 온다. 딱 내려놓으니까 온다. 찾으려고 노력하면 마음이 급하니 틀린 걸 찾게 된다"라고 말했다.

브라이언은 박준형의 말에 공감하면서도 "이 말이 정말 맞는 거 같은 게, '브라이언이랑 맞을 거 같다'고 소개받은 적이 있었다. 그런데 단점부터 보이니까 정이 확 떨어지더라. 이 만남이 시간 낭비다 싶더라"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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