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화장품이 이끈 실적…목표주가 49만→53만원-상상인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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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증권은 LG생활건강이 올해 1분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보였다고 26일 평가했다.
LG생활건강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7% 증가한 1조7287억원, 영업이익은 3.5% 성장한 1510억원을 기록했다.
김혜미 상상인증권 연구원 "매출은 화장품과 음료 부문이, 영업이익은 생활용품과 화장품이 견인했다"며 "특히, 전년도 진행한 '더 후' 리브랜딩과 북미 사업 효율화 전략이 긍정적인 결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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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증권은 LG생활건강이 올해 1분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보였다고 26일 평가했다. 화장품 부문이 매출과 영업이익을 모두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49만원에서 53만원으로 올렸다.
LG생활건강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7% 증가한 1조7287억원, 영업이익은 3.5% 성장한 1510억원을 기록했다. 시장 기대치와 상상인증권의 추정치를 모두 뛰어넘었다.
김혜미 상상인증권 연구원 "매출은 화장품과 음료 부문이, 영업이익은 생활용품과 화장품이 견인했다"며 "특히, 전년도 진행한 '더 후' 리브랜딩과 북미 사업 효율화 전략이 긍정적인 결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전년도 상반기 높은 기저를 극복하고 실적 턴어라운드가 나타난 점이 고무적"이라며 "2분기에도 중국 내 주요 소비 이벤트와 비중국 입지 강화를 겨냥한 마케팅 투자가 이어지며 일시적으로 이익 변동성은 확대될 수 있지만, 주력 제품의 리브랜딩과 관련한 보람있는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만큼 하반기 기대되는 급격한 실적 개선에 더욱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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