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퇴역 경비함정 에콰도르로…3천톤급 첫 양여

한웅희 2024. 4. 26.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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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 최초의 3천톤급 함정이자 30년간 우리 해상을 지킨 경비함정이 에콰도르에 양여됩니다.

해양경찰청은 어제(25일) 히안카를로 로프레도 에콰도르 국방부 장관과 3천톤급 3001함 양여 약정을 맺었습니다.

3001함은 길이 105m, 폭15m, 높이 38m에 달하는 대형 경비함정으로 1994년 부산해양경찰서에 처음 배치됐다 지난달 11일 퇴역했습니다.

에콰도르는 3001함을 해군 지휘관이 사용하는 기함으로 활용해 영해 수호와 마약·해상 범죄 단속 등에 쓸 예정입니다.

3천톤급 함정은 우리 정부가 해외에 양여한 함정 중 가장 큰 규모입니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해경 #경비함정 #에콰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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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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