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에서 불멍 즐기려다 불났다…아파트 주민들 대피 소동

2024. 4. 26.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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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을 멍하니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는 걸 '불멍'이라고 하죠.

이 '불멍'을 야외가 아닌 집 안, 아파트에서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 불로 아파트에 잇던 주민 10여 명이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는데요.

앞서 지난해 4월에도 경기 부천의 한 아파트에서 주민이 불멍을 즐기려다 화재로 이어져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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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을 멍하니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는 걸 '불멍'이라고 하죠.

이 '불멍'을 야외가 아닌 집 안, 아파트에서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자칫 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어제(25일) 오후 5시쯤 부산 남구 용호동의 한 아파트 12층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아파트에 잇던 주민 10여 명이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는데요.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자는 방에서 불멍을 하려고 화로에 에탄올을 붓다 불이 났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불멍은 캠핑장 같은 야외공간에서 주로 하죠.

실내용 불멍 난로도 판매되고 있지만, 화로대가 넘어질 위험이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앞서 지난해 4월에도 경기 부천의 한 아파트에서 주민이 불멍을 즐기려다 화재로 이어져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화면출처 : 연합뉴스·독자·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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