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3학점 정도는"…공인회계사 시험 내년부터 달라진다

CBS노컷뉴스 최인수 기자 2024. 4. 26.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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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새로운 공인회계사 시험제도가 시행된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5년부터 달라지는 공인회계사 시험제도는 IT 비중이 확대되고 출제점위도 사전예고된다.

회계사의 IT 역량 강화 필요성 등을 감안해 IT 관련 과목 3학점 이수하도록 하고, 회계감사(2차)에서 IT 분야 출제비중을 현재 5%에서 15%로 확대한다.

IT 학점인정과목은 IT 연관성이 높은 2454개 과목을 선정해 금감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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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회계사 시험 개편안 주요 내용. 금융감독원 제공


내년부터 새로운 공인회계사 시험제도가 시행된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5년부터 달라지는 공인회계사 시험제도는 IT 비중이 확대되고 출제점위도 사전예고된다.

회계사의 IT 역량 강화 필요성 등을 감안해 IT 관련 과목 3학점 이수하도록 하고, 회계감사(2차)에서 IT 분야 출제비중을 현재 5%에서 15%로 확대한다.

IT 학점인정과목은 IT 연관성이 높은 2454개 과목을 선정해 금감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도록 했다. 수험생들은 올해 하반기에 직접 과목인정 신청을 해 추가로 심의받을 수 있다. 반면, 수험생 부담을 감안해 경영학 이수학점은 3학점 축소(9학점 → 6학점)한다.

수험생의 예측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시험과목별로 세부 분야를 구분해 출제 비중을 사전에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매년 하반기 마다 공고안의 개정 필요성을 검토하고, 개정이 필요한 경우 다음 연도 4월말까지 변경 공고할 예정이다.          

실무연관성을 감안해 중요성이 높은 과목은 확대한다.

1차 시험은 상법에 외부감사법, 공인회계사법을 포함해 기업법으로 개편한다. 반면, 경영학에서 생산관리·마케팅과 상법에서 어음·수표법은 제외된다.

2차 시험은 회계감사 IT 출제비중 확대하고, 재무회계를 재무회계 I·II 분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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