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해병대, 포항서 여단급 합동상륙훈련 실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군․해병대는 지난 17일~26일까지 경북 포항 인근에서 '2024 여단급 합동상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해군과 해병대는 이번 훈련성과를 바탕으로 상륙작전 계획수립 절차와 합동전력 운용 절차를 발전시키고 강인하고 실전적인 훈련에 지속 전념해 적 도발 시 즉각, 강력히, 끝까지 응징하는 압도적 대비태세를 확립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군․해병대는 지난 17일~26일까지 경북 포항 인근에서 ‘2024 여단급 합동상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상륙작전 계획수립 단계부터 병력·장비의 함정 탑재 상륙작전 계획에 대한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실시된다.
특히 실제 연습, 함정의 작전수행지역 이동, 상륙목표 확보를 위한 결정적 행동, 최종 단계인 연결작전까지 고도의 팀워크와 합동성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이번 합동상륙훈련은 육군·해군·공군, 해병대 병력 2,800여 명,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 24대, 대형수송함 독도함(LPH) 및 상륙함(LST-Ⅰ, LST-Ⅱ) 등 해군 함정 15척과 동원선박, 마린온 상륙기동헬기(MUH-1)와 육군 치누크(CH-47), 공군 수송기(C-130) 등 항공기 20여 대의 입체 전력이 참가했다.
특히 25일 실시한 상륙작전에서는 결정적 행동 단계에서 상륙함, 수송기, 헬기, 상륙돌격장갑차(KAAV), 공기부양정(LSF)에 탑승한 해병대 상륙군이 해군 함정의 함포지원과 공군 전투임무기, 육군 공격헬기의 엄호지원을 받으며 상륙목표해안에 성공적으로 상륙했다.
상륙군 대대장 박태상 중령은 “이번 합동상륙훈련을 통해 상륙작전 임무수행능력을 향상시키고, 합동전력 운용능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었다”며 “훈련성과를 바탕으로 적에게는 두려움을 주고, 국민에게는 신뢰를 줄 수 있는 완벽한 전투준비태세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군과 해병대는 이번 훈련성과를 바탕으로 상륙작전 계획수립 절차와 합동전력 운용 절차를 발전시키고 강인하고 실전적인 훈련에 지속 전념해 적 도발 시 즉각, 강력히, 끝까지 응징하는 압도적 대비태세를 확립할 예정이다.
[오주호 기자(=포항)(phboss7777@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준석 "일부 한국 페미니스트 선동적…저 때부턴 여성 상황 나아져"
- 채 상병 사건 외압 의혹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상반기 인사에도 자리 유지
- '尹·李 회담' 의제 조율 난항…이번주 성사 불투명
- 우크라, 미 지원 재개로 무기 부족 숨통…반격 가능성은 '글쎄'
- 해병 180기 소설가 황석영 "尹대통령, 즉각 하야하라"
-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위 "특위서 의대 증원 논의 안 한다"
- 대통령실 "1분기 성장률 서프라이즈…민간주도 역동적 성장"
- 경실련, 정부·여당에 "연금특위 공론화위 설문조사 수용하라"
- 채 상병과 급류 휩쓸렸다 생존한 장병 "임 사단장, 물에 들어가라 지시"
- 조해진 "국민의힘, 보수정당의 바닥…하나도 안 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