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도 좋아‥땅 500평 초호화 세컨하우스로 삶의 질↑ ★들 김숙 한혜진

권미성 2024. 4. 26.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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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왼쪽부터 개그우먼 김숙, 모델 한혜진/뉴스엔DB

[뉴스엔 권미성 기자]

최근 스타들 사이에서 '제2의 집' 세컨하우스를 갖는 것이 최신 트렌드로 떠올랐다. 이들은 방송 활동에 지친 몸과 마음을 쉬게 하려는 편안한 안식처를 위해 힐링 목적의 별장을 지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개그우먼 김숙, 모델 한혜진이 그 주인공이다. 공기 좋은 곳을 찾아 떠난 스타들의 별장을 살펴봤다.

지난 4월 22일 '김숙TV' 채널에는 '캠친자의 원대한 꿈! 마당 캠핑 실현할 NEW 안식처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숙은 "캠핑장 겸 별장 겸 휴식 공간이 어디냐고 여러분께서 너무 궁금해하더라"고 전원생활을 즐길 수 있는 자신의 세컨하우스를 공개했다.

이어 김숙은 "그냥 한적한 시골집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집은 산 게 아니고 전원주택 가기 전에 한 번 살아보는 거다. (살아봤는데) 벌레가 너무 많고 힘들면 난 여기서 접고 아파트로 바로 들어간다. 근데 전원생활이 맞다면 근처 어딘가에 나한테 맞는 집을 지을 거 같다"고 앞으로 계획을 밝혔다. 김숙은 "내일부터 공사 들어간다. 내부가 좀 바뀔 거다. 공사 비용이 세서 다는 안 바꾸고 살면서 고칠 거다. 방 2개, 화장실 1개에 복층 구조로 화장실이 외곽에 있는 펜션 느낌이고 고치려고 했더니 화장실 공사비가 너무 비싸다. 손대기가 애매하다"고 현실적인 문제를 토로했다. 또 "1, 2층 다 고치는데도 천만 원이 나온다"고 견적서를 공개했다.

김숙은 별장 겸 휴식 공간에 대한 로망이 있다고 밝히며 "내가 하고 싶었던 건 잔디밭에 누워있는 거다. 밑에 매트 깔고 누워 빔 프로젝터 켜놓고 영상 보는 게 내 로망"이라고 로망 실현을 위해 구입한 야외용 암체어와 커피 테이블 등을 설치했다. 이 모든 세팅을 마친 김숙은 매트 위에 누워 "진짜 인생 뭐 없는 거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숙에 이어 모델 한혜진은 지난해 개인 채널을 통해 강원도 홍천에 500평 규모의 땅에 지은 별장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한혜진은 별장을 공개하며 미래의 남편에게 "혼수 준비할 필요 없고 몸만 오면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혜진의 별장은 그의 애정이 가득 묻어난 공간이다. 홍천 별장을 지은 이유에 대해 "우리 집이 가족이 많다. 조카들이 줄지를 않는다. 다 모이면 '뛰지 마 뛰지 마' 하다가 끝나고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공간이 필요하겠더라. 추석 때 보니까 21명이 모이더라. 개방감 있는 공간이 필요했다. 또 어릴 때 시골이 있는 아이들이 부러웠다"고 털어놨다. 또 한혜진은 "진짜 이유는 답답해서... 그리고 타이밍이 좀 맞았다"고 별장을 지은 이유를 덧붙였다.

한혜진은 "25년간 일했고 사람들 속 틈바구니에서 일했다. 사실 난 혼자 조용히 있는 걸 좋아하는 성격이라 20대, 30대 때는 여행으로 도피했다. 하지만 이젠 여행이 점점 힘들어지는 나이가 됐다. 언제든 편한 곳으로 여행 떠나고 싶다는 생각에 시골에 집을 짓고 싶다는 의지가 생겼고 내 경제적 능력이 타이밍이 잘 맞았다. 어느 것 하나 없었다면 못 지었다"고 토로했다. 또 한혜진은 최근 사생활 피해까지 봤지만 그는 "5배를 줘도 안 팔 것이다"며 "집을 팔 계획은 없다. 꿈의 집이고 가족의 집이다"고 홍천 별장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세컨하우스는 주로 생활하는 집 이외에 보유한 다른 주택으로 여가나 휴식을 즐기기 위한 별장 또는 도시 거주자가 주말, 휴일에 쉬기 위해 근교나 지방에 마련한 '두 번째 집'을 의미한다. 이처럼 스타들은 세컨하우스에서 휴식을 취하며 삶의 질을 높이며 모두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앞서 소개된 김숙, 한혜진 외에도 다비치 이해리, 배우 김승우·김남주 부부, 김무열·윤승아 부부 역시 초호화 별장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무열, 윤승아 부부는 강원도 양양에 별장을 두고 게스트하우스 사업까지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 2022년 방송된 엠넷 'TMI NEWS SHOW'에 따르면 두 사람의 양양 집은 토지, 건물, 시세, 핫플 가치 등을 모두 합한 추정가가 최소 100억 원 이상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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