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 있는 옻순을 물 대신 꿀꺽, 제작진 걱정(특종세상)[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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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 있는 옻순을 물 대신 삼키는 할머니에 제작진이 걱정했다.
제작진이 "생으로 먹으면 돈 안 오르냐"며 걱정하자 할머니는 "옛날에 옻순을 삶다가 솥뚜껑을 여니까 김이 확 서려서 눈도 코도 입도 막 이만큼 부었다. 입을 이렇게 벌려서 먹었는데 그때 딱 (독이) 오르고 나서는 지금까지 안 오른다"고 말했다.
독이 있어 함부로 먹으면 안 되는 옻순도 아무렇지 않게 먹는 할머니에 제작진은 할머니의 고단했던 지난 세월을 추측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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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독 있는 옻순을 물 대신 삼키는 할머니에 제작진이 걱정했다.
4월 25일 방송된 MBN 밀착 다큐멘터리 '특종세상' 632회에서는 넷플릭스 '맛의 나라'에 소개된 후 외국인들의 핫플레이스에 등극한 민박집의 주인 석수연 할머니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석수연 할머니는 손님들에게 대접할 반찬의 재료를 구하기 위해 산에 올랐다가 목이 마르다며 옻순을 따먹었다. "산에서 일하다가 물이 먹고 싶으면 옻 순을 따서 먹으면 입에서 물이 생기니 물이 덜 먹고 싶다"고.
제작진이 "생으로 먹으면 돈 안 오르냐"며 걱정하자 할머니는 "옛날에 옻순을 삶다가 솥뚜껑을 여니까 김이 확 서려서 눈도 코도 입도 막 이만큼 부었다. 입을 이렇게 벌려서 먹었는데 그때 딱 (독이) 오르고 나서는 지금까지 안 오른다"고 말했다.
독이 있어 함부로 먹으면 안 되는 옻순도 아무렇지 않게 먹는 할머니에 제작진은 할머니의 고단했던 지난 세월을 추측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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