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가로 오바로크 쳐야하나요?”…‘韓 개구리 군복’ 닮은 신상에 군필자들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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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올 스커트, 테이프 팔찌에 이어 이번엔 개구리 군복이다.
발렌시아가가 과거 한국군 전투복을 빼닮은 재킷과 바지를 공개했다.
25일 발렌시아가 공식 홈페이지에 군복과 비슷한 재킷과 바지가 올라왔다.
이번 발렌시아가 신상 재킷과 바지가 출시되자 한국군 전투복과 유사하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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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프 팔찌, 타올 스커트, 감자칩 클러치 등 떠올라
이번 발렌시아가 신상 재킷과 바지가 출시되자 한국군 전투복과 유사하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공개 직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이번 발렌시아가 신상 입고 예비군 가야겠다“는 글이 화제였다.
발렌시아가는 같은 해 더럽고 낡은 1850달러(한화 약 243만원)짜리 운동화 ‘파리 스니커즈’를 출시해 ‘가난 코스프레’라고 혹평받기도 했다.
그러자 이케아 영국 인스타그램에 한 남성 직원이 검은 선글라스와 검은 후르티, 베이지색 바지를 입고 이케아에서 판매하는 수건을 허리에 두른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과 함께 올라온 게시글에는 “신상 비나른 타월 스커트를 소개한다”며 “2024년 필수 봄 패션 아이템”이라고 쓰여 있었다. 비나른 바스타월의 가격은 16파운드로 한화로 약 2만6000원이다.
이케아 코리아 인스타그램도 ‘2024 봄 패션 아이템, VINARN 비나른 타올 스커트를 소개합니다. 전국 매장 및 온라인몰에서 만나보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타월 사진을 올렸다.
김지호 기자 kimja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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