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자전거길 주차장 전환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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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춘천시가 시청 자전거길을 7월부터 주차장으로 전환하기로 결정(본지 4월19일자 11면)하자 춘천시민연대가 "주차장 확대와 상권 활성화의 상관관계를 찾기 어렵다"며 비판하고 나섰다.
춘천시민연대는 25일 성명을 통해 "춘천시는 '노상 주차장에 차량 32대를 수용, 지역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했는데 차량 32대 더 늘어나는 게 지역 상권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자연친화적, 인간중심적 공간을 조성해 주변 상가와 시민 모두에게 이익이 돼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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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춘천시가 시청 자전거길을 7월부터 주차장으로 전환하기로 결정(본지 4월19일자 11면)하자 춘천시민연대가 “주차장 확대와 상권 활성화의 상관관계를 찾기 어렵다”며 비판하고 나섰다. 춘천시민연대는 25일 성명을 통해 “춘천시는 ‘노상 주차장에 차량 32대를 수용, 지역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했는데 차량 32대 더 늘어나는 게 지역 상권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자연친화적, 인간중심적 공간을 조성해 주변 상가와 시민 모두에게 이익이 돼야 한다”고 했다. 이어 “주차장 증설은 교통 문제 해결이 아니라 교통난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것”이라며 “시청은 시민을 위한 공공재인 만큼 누구나 쉽게 찾고 누구나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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