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삽시다’ 박미옥 “회칼 든 도주범과 골목에서 마주쳐…현장에서 죽을 수 있는 일 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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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삽시다' 대한민국 최초 여성 형사 박미옥이 사건을 해결하며 맞닥뜨린 위험한 순간을 떠올렸다.
25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 삽시다3')에서는 대한민국 최초 여성 형사 반장 박미옥이 출연해 자매들과 만났다.
영화 '와일드카드'의 명대사 '칼은 나눠 먹어야지'를 언급한 박미옥은 "왜 현장에서 칼을 나눠 먹냐. 오던 칼도 멈추게 하는 게 형사의 기다"라고 말해 공감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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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주범이 양복 안에 회칼 숨겨놔”
‘같이 삽시다’ 대한민국 최초 여성 형사 박미옥이 사건을 해결하며 맞닥뜨린 위험한 순간을 떠올렸다.
25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 삽시다3’)에서는 대한민국 최초 여성 형사 반장 박미옥이 출연해 자매들과 만났다.
박미옥은 “은행 앞에서 우당탕탕하고 1차 도주가 터졌다”며 “정신없이 범인을 잡으러 가다가 아까 범인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골목길에서 범인을 마주친 박미옥은 “범인이 안심한 거 같은 허리춤을 잡으려고 돌았다. 양복이 팔목에 걸쳐져 있는데 회칼이 숨겨져 있더라”라고 말해 충격을 자아냈다.
“그 상태에서 안았으면 각도가 찔렸을 것”이라는 박미옥은 당시 자신이 현장에서 죽을 수 있는 일을 하는구나 실감했다는 이야기를 전하며 “양복이 걸쳐져 있다고 생각했지 그 속에 뭐가 있는 지는 생각 못했다”고 말했다.
이에 안문숙이 “진짜 영화네”라며 반응했고 혜은이는 “강력계 형사들은 사선에서 싸우는 거다”라는 말로 안타까움과 존경심을 드러냈다.
영화 ‘와일드카드’의 명대사 ‘칼은 나눠 먹어야지’를 언급한 박미옥은 “왜 현장에서 칼을 나눠 먹냐. 오던 칼도 멈추게 하는 게 형사의 기다”라고 말해 공감을 안겼다.
또한 그는 어린 나이에 형사를 한다는 것과 차별 속에서 “어떻게든 설득해서 이 일을 해야 했다”는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했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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