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세 득남 김용건, 베이비페어 당장 갈 기세 “선물 많이 줘?”(아빠는 꽃중년)

서유나 2024. 4. 25. 22: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늦둥이를 둔 배우 김용건이 베이비페어에 관심을 보였다.

신성우가 자신도 가봤다며 "하물며 머리 풀어헤치고 갔는데도 관심이 없더라"고 말하는 가운데, 안재욱은 "거기서 구입하는데 '선물 받으실 수 있는데 왜 사시냐'고 하더라. '우리 아이가 하는 거니까'라며 계산했더니 나중에 따로 선물을 보내주시더라"고 일화를 더했다.

이에 김용건은 "선물 많이 줘?"라며 불쑥 관심을 보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채널A ‘아빠는 꽃중년’ 캡처
채널A ‘아빠는 꽃중년’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늦둥이를 둔 배우 김용건이 베이비페어에 관심을 보였다.

4월 25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 2회에서는 쉰아빠들이 연예인 신분으로도 꼭 찾게 되는 베이비페어에 대해 얘기 나눴다.

이날 안재욱은 "첫째 때 와이프가 저기(베이비페어) 가자는 거다. '나하고?' 아내에게 섭섭했다. 나에 대한 배려가 없나. 거기에서 성가시고 사람 대하다보면 (힘들잖나). 그런 생각을 했는데 오히려 수백 명의 부모들은 안재욱에 1도 관심 없고 (관심이) 아이들 용품에 다 가 있더라"고 말했다.

신성우가 자신도 가봤다며 "하물며 머리 풀어헤치고 갔는데도 관심이 없더라"고 말하는 가운데, 안재욱은 "거기서 구입하는데 '선물 받으실 수 있는데 왜 사시냐'고 하더라. '우리 아이가 하는 거니까'라며 계산했더니 나중에 따로 선물을 보내주시더라"고 일화를 더했다.

이에 김용건은 "선물 많이 줘?"라며 불쑥 관심을 보였다. 김구라와 안재욱이 "선배님 가시면 선물 무지하게 챙겨줄 거다", "잘하면 육아용품 모델하실 수도 있다"고 하자 김용건은 "그냥 물어봤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946년생 김용건은 1977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배우 하정우(김성훈), 배우 겸 영화제작자 김영훈(차현우)을 뒀으나 1996년 이혼했다. 지난 2021년 11월 13년간 만남을 이어온 39세 연하 여자친구에게서 늦둥이 아들을 얻었다. 여자친구와 출산을 두고 갈등을 빚기도 했으나 극적 화해 끝에 호적 입적 절차를 밟고 양육을 지원 중이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