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의 같이삽시다3' 박미옥 여형사 "가장 잔혹했던 사건은 만삭 아내 살해한 남편" [TV캡처]

백지연 기자 2024. 4. 25. 21: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3' 대한민국 최초 여형사 박미옥이 자신을 모티브로 한 드라마를 알렸다.

25일 밤 방송된 KBS2 교양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3'에 대한민국 최초 여형사 박미옥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대한민국 최초 여형사 박미옥 형사가 등장했다.

박미옥 형사는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만삭 아내를 살해한 의사남편을 언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원숙의 같이삽시다3/ KBS2 박원숙의 같이삽시다3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3' 대한민국 최초 여형사 박미옥이 자신을 모티브로 한 드라마를 알렸다.

25일 밤 방송된 KBS2 교양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3'에 대한민국 최초 여형사 박미옥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대한민국 최초 여형사 박미옥 형사가 등장했다. 30년 경력의 박미옥 형사에게 멤버들이 "어떤 사건이 가장 잔혹하게 느껴졌냐"라고 물었다.

박미옥 형사는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만삭 아내를 살해한 의사남편을 언급했다.

그는 "의도적으로 12시간 후 발견되게 만든다. 그래야 모든 증거가 애매해진다. 회피를 할 수 있다. 당시 아줌마 부대가 남긴 댓글이 기억이 난다. '이제 집에도 CCTV 달아야 하냐'는 댓글이 있었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3년 끝에 유죄 판결을 받았다. 유죄 판결을 받고 했던 생각은 '범인 네가 말하지 안하도 유죄를 입증시켰다'라는 생각이었다"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당시 피해자 손톱 밑에 흔적이 있었다. 10일 후면 아이가 태어날 때였다. 지금에서야 느끼는 트라우마다. 사건 해결이 우선이고 사건 해결 후 슬픔에 무너지는 마음이 든다."라고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