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페이퍼 '강남언니', 2024 대한민국 혁신대상 수상

김재련 기자 2024. 4. 25.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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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페이퍼(대표 홍승일)의 미용 정보 플랫폼 '강남언니'가 2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2024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K-스타트업(앱)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힐링페이퍼는 향후 한국 병원 후기 등 의료정보에도 지원 언어 종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홍승일 힐링페이퍼 대표는 "지금까지 한국과 일본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욱 많은 국가에 한국 의료 서비스를 알리고 국내 외국인 환자 유치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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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페이퍼(대표 홍승일)의 미용 정보 플랫폼 '강남언니'가 2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2024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K-스타트업(앱)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힐링페이퍼 홍승일 대표(오른쪽)가 '2024 대한민국 혁신대상' 수상 후 머니투데이 송기용 전무(왼쪽)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기술과 경영 혁신으로 성장한 기업을 선정하여 국내 경제와 산업발전에 기여한 혁신기업의 공로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목적으로 제정된 행사다.

2012년 설립된 이 회사는 지난 2015년 '강남언니' 서비스를 출시하고, 120만 건의 실제 소비자 후기와 의사 5천 명이 제공하는 비급여 시술가격 정보 등을 통해 의료 소비자의 병원 검색 및 선택을 돕고 있다. 또한 2019년 11월 일본으로 진출해 일본인 환자가 한국과 일본 병원을 찾는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현재 한국과 일본 3,200곳의 병원과 유저 600만명이 가입된 상태이며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 2023년 12월에는 한국 피부과·성형외과의 외국인 환자 유치 플랫폼 '언니(UNNI)'를 출시하며 글로벌 사업 확장에도 나서고 있다.

'언니' 서비스는 글로벌 유저(이용자)에게 한국 피부과와 성형외과의 가격 정보와 170만건의 소비자 후기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전 세계 어디서나 언니 앱을 다운로드하면 영어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이용자가 관심 있는 병원과의 채팅 상담이 가능하다. 상담은 태국어, 베트남어, 중국어 등 파파고 번역 시스템에서 지원하는 13개 언어로 자동 번역된다. 힐링페이퍼는 향후 한국 병원 후기 등 의료정보에도 지원 언어 종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홍승일 힐링페이퍼 대표는 "지금까지 한국과 일본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욱 많은 국가에 한국 의료 서비스를 알리고 국내 외국인 환자 유치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재련 기자 chic@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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